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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사업자 대상 ‘귀금속신용협동조합’ 설립된다
 
전국의 귀금속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칭)귀금속신용협동조합(이하 귀금속신협)이 연내 설립될 전망이다.
 
귀금속신협은 단기자금 마련 또는 고질적인 운영자금난을 겪는 영세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활한 운영자금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비영리 금융기관으로 지난 5월 23일 종로세무서에 조합설립을 위한 사업자 고유번호(262-80-00842)를 교부받았다.
 
(주)삼성금거래소 박내춘 대표를 발기인으로 둔 귀금속신협은 현재 약 300여 업체가 조합원으로 가입한 상태로 조만간 창립총회를 거쳐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예·적금의 수납, 대출 등의 신용사업, 복지사업, 조합원을 위한 공제사업,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한 교육 등을 수행할 방침이다.
 
박내춘 귀금속신협 발기인 대표는 “귀금속 사업자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운영자금난 해소를 위해 늦은 감이 있지만 귀금속신협을 설립하게 됐다”면서 “은행에 비해 간편하고 신속하게 대출이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조합원 가입자격은 귀금속관련 업체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비 1만원과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면 된다.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과 MOU체결
창립총회에 앞서 귀금속신협은 지난 8월 22일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이하 서울조합. 이사장 임지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서울조합원을 대상으로도 가입 유치에 나섰다.
 
이날 MOU는 서울조합이 지난 7월 개최한 정기 이사회에서 귀금속신협 설립을 위해 조합원 명단을 공유하기로 안건이 가결된 데에서 비롯됐다.
 
박내춘 발기인 대표는 “주얼리산업의 중추인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의 회원사가 조합원으로 가입하여 단기자금을 보다 편하게 이용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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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9-19 17: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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