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회장 이봉승, 이하 한주연) 산하 (재)한국귀금속보석기술협회와 한국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연합회의 통합 이사회가 지난 8월 21일 종로타운 3층에서 열렸다.
이날 이사회는 별도의 안건 없이 진행했거나 진행예정인 사업에 대해 이사들에게 보고하고 의견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보고사항은 ▲제1회 소상공인 주얼리부문 기능경진대회 참가 ▲제18회 기술경기대회 결과 ▲9월 홍콩전시회 참가 ▲10월 전국귀금속인 체육대회 개최 ▲제13회 국제귀금속장신구대전 개최 ▲연말 유공자포상 신청 ▲부산귀금속협동조합 이사장 및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이중 새 정부가 신설한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리는 제1회 소상공인 주얼리부문 기능경진대회는 정부지원금 3천만원, 자체부담금 9백여만원 등 약 3천9백여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될 예정임을 보고하고 향후 이 대회를 협회에서 주최하고 있는 기술경기대회 및 장신구대전과 통합해 규모와 훈격을 격상시켜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전국귀금속인 체육대회는 올해로 20회를 맞는 가운데 10월 15일 한국복지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주연 산하 조합과 지부, 관련 단체에서 약 45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축구와 족구, 줄다리기, 계주 등 다채로운 운동경기가 치러질 전망이다.
제13회 국제귀금속장신구대전은 오는 11월 20일과 21일을 작품접수 기간으로 두고 실물부와 디자인(렌더링, 캐드)부로 나뉘어 공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