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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기미 안 보이는 하향세에 올해 돌연 ‘취소’
 
예기치 못한 사이에 급히 올해 개최가 무산됐던 한국주얼리페어가 내년에는 개최될 전망이다. 시기를 명확히 확정짓진 않았지만 3월이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주최 측은 이달부터 업계 의견과 여론을 수렴한 후 개최시기와 전시개요, 규모 등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한국주얼리페어는 2003년 한국국제보석시계전시회를 시작으로 2011년 명칭을 변경, 2016년까지 총 14차례 개최됐다.
 
매년 전시회 종료시점에 다음해 전시일정을 공지하던 관행과 달리 올해 1월이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2017년도 개최계획을 발표하지 않아 같은달 본지가 코엑스에 질의하자 산업의 특성, 국내여건, 경기불황, 제반행정 등이 매년 개최할 수 없는 주요원인이라 꼽으며 돌연 취소됐음을 밝힌바 있다.
 
당시 주최 측 관계자는 “올해는 개최가 어렵다고 내부적으로 의사결정을 했다. 전시회라는 것이 결국 산업의 흐름을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올해 개최하지 않는다고 해서 내년에도 개최하지 않을 거라 단정 지을 수는 없다”면서 “다만 작년까지 개최해본 결과 올해는 어렵다고 판단,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내실 있게 준비하는 기간으로 생각하고 격년개최 유무를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전시회를 치루는 과정에서 정점을 찍은 후, 이어진 하향세가 회복기미를 보이질 않고 있다”면서 “공익도 중요하지만 사업성도 따져봐야 하기 때문에 개최 가능성을 보고 선택과 집중을 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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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9-19 17: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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