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제조업체에 고용보조금 2억원 지급
주얼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고용지원 사업인 ‘2017년 청년주얼리 인력 육성 및 고용 지원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이하 SJC)에서는 지난 8월 30일 SJC 라이브러리에서 ‘청년 주얼리 인력 양성 및 고용지원 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9월 중순경 해당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주얼리 제조 인력 육성 의지가 있는 업체에서 19세~39세 사이의 서울에 주거하는 청년을 신규로 채용 시 10개월간 매월 100만원(업체 90만원, 채용근로자 10만원) 총 1,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6년도에 9개 업체 14명이 선정되어 작년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10개월간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약 20여개 업체를 선정 할 예정이며, 선정기준으로는 기술인력 육성의지, 후생복지, 기업의 정규직 채용의지와 함께 세무 납부 실적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될 예정이다. 9월 중순 참여 업체를 모집하고 9월 말부터 10월까지 면접을 통해 채용근로자를 모집한 후, 올해 11월부터 고용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SJC는 향후 창의적 주얼리 메이커스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취업 연계 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주얼리 업계에 유능한 젊은 인재들이 들어올 수 있는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문의 / 02-764-9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