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00억 투자...밀레니얼 세대 집중 공략
드비어스가 젊은 세대들에게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알리고자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일 방침이다.
지난 8월 30일 JCK의 보도에 따르면 드비어스는 올해 1억 4천만 달러(약 1,571억 5,000만 원)이상의 금액을 마케팅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008년 이후 최대 투자금액이다.
마케팅은 미국, 중국, 인도 등 주된 다이아몬드 소비 국가를 위주로 진행되며 다이아몬드에 대한 수요를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해당 사업에는 드비어스의 주주들은 물론 대규모 원석 생산업체들이 회원으로 있는 DPA(다이아몬드생산업체협회), 그리고 인도의 GJEPC(인도보석수출진흥회)도 동참할 예정이다.
드비어스 수석 부사장 인 스테판 루시에르는 “지난 5 년간 다이아몬드 수요가 지속되었지만 이러한 수요가 미래에도 지속된다는 보장은 없다” 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이아몬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케팅 예산을 늘리면 시장은 반응할 것이다. 특히 이러한 홍보는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사이 출생,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사회생활을 시작한 세대)를 주 타깃으로 진행될 것이다.”고 밝혔다.
출처 / JCK
사진 / 드비어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