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DLP 3D프린터 제조기업 (주)캐리마(대표 이병극)가 신제품 ‘TM200’을 선보였다.
지난 6월 21부터 24일까지 서울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인사이드 3D 프린팅에 참가해 첫 선을 보인 TM200은 순수 국내기술로 자체 개발, 기존 제품 라인업에 비해 제품 외관사이즈가 줄어들은 반면 대형사이즈의 출력물을 단 시간에 출력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TM200에서는 다양한 기능성 광중합수지를 지원하여, 정밀도나 오차율, 강도, 캐스팅, 투명한 소재 등을 이용하여 출력할 수 있다.
캐리마는 TM200이 상용화되면, 대형사이즈의 디자인 작업을 빠른 시간 안에 출력할 수 있어, 산업 발전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병극 대표는 "TM200는 대형 사이즈의 조형물을 정밀, 부드럽게 출력할 수 있고, 산업 전반에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세계 속에서 경쟁력을 갖을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에 전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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