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더링 부문 대상-김미형 ‘특별한 관계안의 황홀함’
캐드 부문 대상-김신의 ‘삼족오’
2017 제 16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4월 3일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 이벤트 홀에서 개최됐다.
‘JEWELRY TOGETHER’를 테마로 한 2017 ‘제16회 국제 주얼리디자인 공모전’에서 캐드부문 김미형(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의 작품 ‘특별한 관계안의 황홀함’, 렌더링부문 김신의(서울특별시장상)의 작품 ‘삼족오’가 대상의 영예를 수상했다.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박은숙 회장) 주최한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청 ,한국무역협회, 특허청, 한국디자인진흥원,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사)한국디자인지식산업포럼, (사)한국생활산업디자인기업협회에서 후원하는 ‘제16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은 국내 512점, 해외 30여개국에서 206점, 총 718점을 접수해 국내외 우수한 주얼리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한 명실공히 국제적인 공모전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제16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 이형규 2차 심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외국 출품작의 경우 작년 194점에서 올해 206점이라는 증가세를 보여 세계적인 공모전으로써의 위상을 정립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주제에 맞는 개념과 목표를 분명히 할수록 출품자와 출품작의 수준이 향상된다고 보았을 때 2017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이 지향하는 바와 이번 공모전 출품작들이 잘 어우러졌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제16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 문소이 운영위원장은 “주얼리를 함께 디자인하고 일상생활에서 주얼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의 에너지를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아름다운 창의력으로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공정한 심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심사위원단과 공모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아낌없이 수고해 주신 운영위원단에게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17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은 지구촌의 모든 사람에게 행복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주얼리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테마를 '손끝에서 시작하는 평화'로 정했으며, 지부 및 해외부문은 오는 11월 13일까지, 서울은 11월 15일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다.
한편, 시상식 행사를 마치고, 디자인협회에서는 국제주얼리디자인 세미나로 '패션주얼리 시장의 비전, KDPC'(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온현성 소장), 'Jewelry design in Taiwan'(Liu, Peng-Yun 교수), '고객중심의 세일링포인트 발굴과 표현기법'(모듀에듀 김지아 대표), '주얼리유통의 최종책임자인 나를 보호하기 위한 대안'(미래보석감정원 구창식 대표이사), '예술통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이상협 작가)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청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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