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밀한 치안협력 논의
종로귀금속생활안전협의회 김영출 회장은 지난 1월 4일 오전 서울혜화경찰서를 방문해 새로 부임한 송준섭 서장과 면담하고 치안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미팅에서는 △종로3가 치안센터를 파출소로 만들어 달라는 요청, △단지 내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이 어떻게 순찰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협의회차원의 효율적인 의견제출, △인사교류의 필요성, △생활안전협의회 백서 출판과 기념회 등에 관해 논의했다.
송 서장은 “종로귀금속단지는 국내 최대의 귀금속 도매단지로 현금이나 다름없는 귀금속 보석을 거래하기 때문에 당연히 치안수요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전제하고 “경찰에서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지만 보다 효과적인 치안활동을 위해 생활안전협의회가 단지 내 취약지구나 특별히 경계해야 할 사항들을 미리 정리해 주시면 경찰에서 적극 반영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혜화경찰서는 현재 종로3가 귀금속단지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관할경찰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