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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 산업특성, 제반행정 고려가 주요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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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다시 만나요!’ 라는 메시지가 눈에 띄는 공식 홈페이지(www.jewelfair.com) 내용과는 달리 주최 측은 올해 한국주얼리페어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한국주얼리페어가 올해 개최되지 않는다.
 
주최 측 관계자는 1월 5일 본지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지난해 말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히고 업계와의 추가 협의를 거쳐 2018년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격년개최 전시회로 전환할 수 도 있음을 내비쳤다.
 
한국주얼리페어를 종전과 같이 매년 개최할 수 없는 주요원인에 대해서는 산업의 특성, 국내여건, 경기불황, 제반행정을 꼽았다.
 
관계자는 “올해는 개최가 어렵다고 내부적으로 의사결정을 했다. 전시회라는 것이 결국 산업의 흐름을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올해 개최하지 않는다고 해서 내년에도 개최하지 않을 거라 단정 지을 수는 없다”면서 “다만 작년까지 개최해본 결과 주얼리페어를 매년 개최하기 보다는 산업의 특성, 국내여건, 경기, 제반행정을 고려했을 때 올해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전시회를 치루는 과정에서 정점을 찍은 후, 이어진 하향세가 회복기미를 보이질 않고 있다”면서 “공익도 중요하지만 사업성도 따져봐야 하기 때문에 개최 가능성을 보고 선택과 집중을 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7년은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내실 있게 준비하는 기간으로 생각하고 격년개최 유무를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주얼리페어는 2003년 한국국제보석시계전시회 개최를 시작으로 2011년 명칭을 변경, 2016년까지 총 14차례 개최됐다.
 
백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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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1-13 09: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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