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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리 사이즈 HPHT 합성 다이아몬드의 식별’ 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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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감정원은 온양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결정성장학술대회에서 ‘멜리 사이즈 HPHT 합성 다이아몬드의 식별’을 주제로 발표하여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미보석감정원(원장 김영출 박사)이 지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결정성장학술대회에서 ‘멜리 사이즈 HPHT 합성 다이아몬드의 식별’을 주제로 발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미감정원은 최근 중국에서 생산된 멜리 사이즈 고온고압 합성다이아몬드의 보석학적, 분광학적 특징에 대해 발표하며 합성은 그 자체로서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천연으로 거래되는 것, 섞여 있는 줄 모르고 유통되는 것이 문제이라고 전했다.
 
최근 급증한 멜리 사이즈 합성 다이아몬드의 국내 유통 및 실태를 통해 천연 다이아몬드 시장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해 정밀 분석 장비 또는 간이 기구로 반드시 검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발표에 나선 최현민 팀장은 “가장 좋은 방법은 감정원에서 확인받는 것이지만 모든 멜리 사이즈 다이아몬드를 감정원으로 가져온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다이아몬드 거래 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기본 검사로 3가지 예를 들어 제시했다.
 
최 팀장은 “첫째는 가시광선 영역의 N3 라인을 확인하는 것(합성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일부 천연에도 존재하지 않음), 둘째는 자외선 단파에서 투과 반응을 확인하는 것(대부분의 무색 HPHT 합성은 자외선 단파에서 투과하지만 일부 천연 다이아몬드에서도 투과함), 셋째는 자외선 인광 반응을 확인하는 것(천연도 극히 드물게 존재)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 세 가지 방법이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철저히 준수한다면 천연 다이아몬드 시장의 질서를 지키는 데에는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미감정원은 이 외에도 ‘고온과 압력에 의해 향상된 사파이어의 특징’에 대해 구두 발표를 했다. 사파이어 처리전과 후의 변화를 통해서 나타난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자외선-가시광선 분광학적 특징과 적외선 분광학적 특징, LA-ICP-MS를 이용한 성분분석 결과에 대해 비교 분석한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한미는 지난 10월 29일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개최된 (사)한국조형디자인학회의 ‘2016 국제학술대회’에서 ‘가열된 사파이어에서 압력 변수에 대한 실험 연구’에 대해 구두 발표를 했다. 아직까지 압력이 사파이어에 적용된 사례를 문헌에서 찾아볼 수 없기에 압력을 달리해 실험한 결과에 대해 분석했으며, 이를 보석학적 관점과 분광학적 관점에서 비교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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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보석감정원 최현민 팀장과 결정성장학회 차기 회장인 한서대학교 강승민 교수(오른쪽).

(사)한국결정성장학회(회장 이영국 박사) 학술대회는 국내 단결정 소재 관련 연구자 및 산업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연구 동향과 산업 동향을 상호 공유함으로서 국내 관련 기업과 연구 분야의 국가적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사파이어 결정을 비롯하여 국제적으로 산업에 널리 이용되는 단결정 육성 방법에 대해 연구개발 및 응용에 대해 토론하는 장으로서, 더욱이 이날은 SiC 단결정 그랜드 컨소시엄 교류와 겸해 진행됐다.
 
자료제공 / 한미보석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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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1-16 10: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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