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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2/18, DDP 살림터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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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주얼리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는 ‘브릴리언트(Brilliant)’ 전시가 11월 1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 살림터 4층 잔디사랑방에서 개최된다.
 
작품은 이탈리아 귀금속 예술에 있어서 가장 대표적인 장신구인 목걸이가 주를 이룬다. 1919년 밀라노 금(金) 세공장인 마리오 부첼라티를 통해 탄생한 ‘부첼라티(Buccellati)’, 제품의 75%를 다이아몬드 원재료를 사용하여 고전적이지만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다미아니(Damiani)’ 등 하이 주얼리 브랜드부터 정교함이 돋보이는 장인의 주얼리 작품과 역량 있는 젊은 디자이너의 작품까지 총 47점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주얼리의 미래 무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이들 작품들은 경이로운 수공예(Admirable Manufacturing), 생활 주얼리(Everyday Beauty), 전위적인 공예(Avant Craft), 값진 기술(Precious Technologies), 집단 창의성(Collective Creativity) 등 총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밀라노 트리엔날레 디자인 박물관(Triennale Design Museum),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전시로 이탈리아 비첸자 주얼리 박물관장인 알바 카펠리에리(Alba Cappellieri)가 큐레이터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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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관계자는 “이 전시를 통해 이탈리아 귀금속 제조와 기술혁신을 재조명하고 다양한 스타일과 새로운 것과의 결합을 통해 주얼리에 대한 탐구정신과 다양한 시도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다”면서 “순금을 부드러운 실크처럼 보이게 하는 등 원석을 다루는 탁월한 세공법과 웨딩드레스의 레이스를 연상시키는 섬세한 패턴, 불투명 수채화 화법을 적용한 컬러 등 출품된 주얼리 작품을 통해 이탈리아 주얼리 본연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브릴리언트 주얼리 전시는 국제적인 장식미술 전시인 밀라노 트리엔날레에서 소개된 작품을 최초 해외에 소개하는 전시로 전 세계 왕실과 할리우드 스타들이 사랑하는 이탈리아 주얼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백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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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1-16 09: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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