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관련 학계와 단체, 기업이 모여 일학습병행제 사업 참여를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인천재능대학 유통물류과와 한국주얼리고등학교, (사)한국보석협회, 귀금속제조 및 유통기업 5개사(제이에스티나, 준주얼리, 화인주얼리, 골드지기, 테라리제)는 지난 11월 9일 인천재능대학교에서 ‘일학습병행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기업현장에서는 청년 취업희망자 및 졸업예정자를 채용하고, 교육기관에서는 기업 맞춤형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새로운 개념의 교육훈련 제도다.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은 “학벌보다 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일학습병행제가 인력수급 및 청년실업, 대학진학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보석협회 최동만회장은 “인천재능대학이 주얼리산업발전에 이바지하는 인력양성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있어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순 인천재능대학 교수는 “중소기업 인재확보를 위해 지원하는 일학습병행제를 통해서 주얼리 유통산업 전문가를 양성, 업계발전에 이바지 하고 능력중심 사회로 가는데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