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익산시가 주최한 ‘2016 전북 패션주얼리쇼’가 지난 10월 21일 익산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주얼리, 그 아름다움을 담다’를 주제삼아 자연적 아름다움, 정성이 담긴 아름다움, 문화의 아름다움, 세월의 아름다움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돼 진행됐다.
6개의 국내복귀기업 및 13개의 향토기업과 원광대, 원광보건대, 군장대 패션주얼리커플링사업단에서 참여한 작품들로 패션주얼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엿보는 향연을 선보였다.
행사관계자는 “전북패션주얼리쇼를 통해 익산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보석도시임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됐으며 주얼리 산업의 이미지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확신한다”면서 “특히 이번 행사는 전북지역의 산학관이 상호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진정한 의미의 협업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익산시장,원광보건대학교 총장, 미국과 캐나다, 일본에서 온 바이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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