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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공예 강대성 선수, 보석가공 금호준 선수 각각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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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 1~2전시장 및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총 38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354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귀금속공예 직종에서는 강대성 선수 금메달, 김형주 선수 은메달, 강종선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보석가공 직종은 금호준 선수 금메달, 선홍귀 선수 은메달, 송빛여울 선수가 동메달을 수여받았다.
 
보석가공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금호준 선수는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 여름, 대회 연습을 하느라 많이 힘들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도와주신 주변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제는 졸업 후 취업이 걱정이며 고민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한국은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총 7번 우승할 정도로 장애인들의 기능이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고 있지만, 장애인의 취업률은 비장애인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물리적 장벽은 곧 사회적 차별로 이어지는 만큼, 사고(思考)의 장벽을 넘어야한다”고 말했다.
 
대회기간 중에는 장애인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지역 ‘장애인채용박람회’가 함께 열렸으며 40여개 구인 업체와 구직 장애인 500여 명이 참여해서 많은 관심을 끌며 성황을 이뤘다.
 
한편,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의 기능 향상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1981년 1회 대회 이후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오는 2017년 제34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청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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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0-14 12: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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