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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공예 충남기계공고 정상규, 보석가공 부천공고 이성우 각각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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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공예 직종 정상규 선수(가운데) 금메달, 전성혜 선수(왼쪽) 은메달, 김기현 선수(오른쪽)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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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가공 직종 이성우 선수(가운데) 금메달, 박성호 선수(왼쪽) 은메달, 송승현 선수(오른쪽) 동메달
 
'제 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기술한류, 미래를 그리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지난 9월5일 개막해 8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9월12일에 화려한 막을 내렸다. 서울에서 개최된 이 대회는 총49개 직종에서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1,916명의 기능인들이 서울공업고등학교 외 8개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뤘다.
 
대회장인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숙련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고, 젊은 기능인들이 우수 숙련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개회 소감을 전했다.
 
주얼리 업계와 관련된 귀금속공예, 보석가공 직종은 지난 4월에 개최된 지방기능경기대회 1~3위 입상자들이 각 지역을 대표해 참가했으며, 성동공업고등학교 경기장에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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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경기장으로 진행된 대회장에는 많은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이 방문해서 선수들을 응원했다. 모 방송사에서는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경기장의 모든 상황을 동반 취재했으며, 러시아 사하공화국의 기능경기대회 담당자와 보석가공 직종 전문가로 구성된 방문팀은 경기장의 이모저모와 경기운영사항을 상세하게 모니터링하는 모습을 보여서 주목을 끌었다. 귀금속공예 직종 경기장에서는 (주)스타아트레이져에서 각인기를 협찬해 제출 작품에 각인을 해주는 등 공정한 경기가 진행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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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가공 직종에 참가한 선수 및 관계자>
 
이민경 보석가공 직종 심사장(국립 한국복지대학교 교수)은 “보석가공 관련 최고의 전문가들과 일선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보석가공 기능반 지도교사들 간의 허심탄회한 대화로 산학간의 견해차가 많이 좁혀졌다”면서 “향후 상호 협력하여 업계 인력난의 문제점과 학생들의 취업이 해결되는 긍정적인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능력중심사회를 만드는 주역인 숙련기술인 양성에 많은 관계자들이 노력한 결과, 차기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보석가공 직종 참가가 현재 추진 중이다”라고 희망적인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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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공예 직종에 참가한 선수 및 관계자>
 
최옥남 귀금속공예 직종 심사장(윤슬 대표)은 “이번 대회 귀금속공예 직종에 참가한 인원은 24명으로 여성 비율이 높아졌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60세 선수도 있어 학생들에게 귀감이 됐을 것이다”면서 “하지만 예년에 비해 참가선수가 현저히 줄어 직종 활성화를 위해 저변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전국대회를 준비하며 지도교사, 관련 학교 담당자, 업계 관련자가 모여서 귀금속공예직종 발전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하여 직종설명서를 개정, 과제출제 기준에 의한 출제를 했다”면서 “작년에 비해 제출 작품의 치수는 전반적으로 향상됐고, 수정 도면에 대한 기능 능력은 저하됐다. 또한 대칭 및 변형된 형태의 기능에 있어서는 더 많은 숙련 기술향상이 필요해 보였다.”고 밝혔다.
 
내년 10월에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미에서 '제 44회 국제기능올림픽'이 열릴 예정으로 참가가 가능한 귀금속공예 직종으로 출전할 선수를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평 글로벌숙련기술원에서 1차 평가전을,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2차 평가전을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전년도와 올해 귀금속공예 1, 2위에 입상한 선수 중 내년 국제기능올림픽 날짜 기준으로 만 22세이하이다.
 
2017년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전국에서 선정된 9명의 심사위원과 전국보석가공직종협의회 회원들은 기능경기대회 기간 중, 종로 단성골드주얼리센터 등을 탐방했다. 지난 9월 6일에는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회장 이봉승, 이하 한주연)를 방문해 '한국귀금속공예기술경기대회'에 귀금속공예와 귀금속 캐드 외에 보석가공 부문을 추가하는 안건의 토론회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는 한주연 이봉승 회장을 비롯해 보석연마협동조합 대의원 등 약 30여명이 배석해 토론했다. 
 
이청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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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9-27 12: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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