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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정부 직접 주관, 800개사·2,400개 부스 참가
수입관세 20%·원석 부가세 7% 감면 등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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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방콕국제보석전시회(Bangkok International Gems & Jewelry Fair)가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임팩트(IMPACT) 전시장 챌린저 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태국상무부 산하의 국제무역진흥국(Department of International Trade Promotion, Ministry of Commerce)이 직접 주관을 맡았으며, 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러시아, 미국, 중국, 대만, 홍콩, 이스라엘 등 30여개 국가에서 약 800개사가 2,4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작년까지 방콕전시회는 태국보석주얼리무역협회(Thai Gem and Jewelry Traders Association)가 주관해 왔다.

전시회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매력적인 귀금속 완제품을 비롯해 다이아몬드와 루비, 사파이어 등 다양한 유색보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시회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역시 면세전시회로 운영된다. 정부의 지원 아래 부스참가업체에게 제품가격의 20%에 해당하는 수입관세를 감면하는 혜택이 제공되며, 별도로 마련한 ‘부가가치세 면세구역(Zero VAT Zone)’에서는 연마하지 않은 원석에 한해 7%의 부가세를 면제해준다.

DIPT 관계자는 “좋지 않은 세계 경기와 각국 주얼리 산업의 치열한 경쟁으로 이번 행사를 더욱 의미 있는 이벤트로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을 것이다. 국제무역진흥국은 방콕전시회를 발전시켜 경쟁력을 높이고자 전시회를 직접 주관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태국 전시회가 국제 주얼리 전시회에 있어서 손꼽히는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 태국보석주얼리무역협회는 로컬 주얼리 부문에 대한 협력 사업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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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8-18 13: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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