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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실태파악...지속적 모니터링으로 표준제품 사용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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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회장 김종목)가 지난 7월 20일 MJC에서 7월 정례회의를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지환 봉·링게이지 표준화 방안 ▲보석의 날 지정 실행 방안 ▲재단 등기이사 변경 등의 안건으로 토의가 진행됐다.
 
지환 봉, 링게이지 표준화 방안에 대해서는 제조와 소매의 양쪽에서 모두 규격화해야 한다는 입장이 단협 밴드에서 표출되면서 안건으로 상정됐다. 소매상에서는 총판들마다 반지 사이즈가 달라 소비자들에게 곤란함을 겪고 있으며, 제조에서는 표준화되지 않은 지환 봉과 링게이지로 인해 소매상과 마찰을 빚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술표준원의 귀금속 KS 표준시행 감독 규정집에 반지의 치수를 명시해 지난 2013년 7월 7일부터 표준화를 실행하고 있다. 하지만 지환 봉·링게이지 제작업체들의 영세함과 제품 규격에 대한 관리감독이 없기 때문에 표준화가 어려운 것. 이에 서울조합 임지건 이사장, 월곡연구소 온현성 소장이 지환 봉, 링게이지 실태파악을 오는 9월경에 마치기로 했으며, 이후 단협에서는 샘플을 수거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재료상, 판매처 등에 공문을 발송하며, 표준을 지키는 제품에 대해 업계에 홍보함으로써 표준화를 해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업계 통합 송년회와 관련해 지난 6월 통합회의에서 단협은 보석의 날인 12월 2일에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보석의 날 기념행사 특위 최동만 위원장은 “종로 연지동에 위치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400여명의 규모로 통합 송년회 행사를 계획 중에 있다”면서 “앞으로 4달여 남은 시점에서 참여할 회원 단체의 확정이 필요하며, 각 단체별로 행사를 준비할 사람을 뽑아 알려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재)서울주얼리진흥재단 등기이사 변경 건은 한주연 이봉승 회장이 발의한 안건으로 재단 및 단협의 등기이사 변경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종목 회장은 “단협, 재단과 관련해 정관 및 등기이사 등 변경할 내용이 생길 때마다 비용이 발생한다”면서 “정관 개정과 함께 등기이사의 변경을 원하는 한주연뿐만 아니라 변경해야 할 단체가 있으면 한꺼번에 변경신청을 하는 것이 비용도 절약돼 효과적이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단협 및 재단에서는 서울주얼리진흥재단의 명칭을 한국주얼리진흥재단으로의 변경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청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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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7-25 14: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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