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한국귀금속공예기술경기대회가 지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열렸다.
(재)한국귀금속보석기술협회와 서울주얼리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와 한국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올해 대회는 MJC보석직업전문학교와 슈캐드학원, 한울귀금속공예전문학원에서 각각 경기가 펼쳐졌다.
대상 수상의 영광은 일반부 귀금속공예 부문에서 한철호씨가 고용노동부장관상을, 학생부 귀금속공예 부문에서 오명석(충남기계공고)군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캐드부문 일반부 대상에는 이지현씨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학생부는 길평(안성폴리텍대학)씨가 서울특별시장상에 선정됐다.
올해 대회는 일반부 귀금속공예 16명, 학생부 귀금속공예 105명, 일반부 캐드 18명, 학생부 캐드 38등 총 177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다.
시상식은 8월 26일(금) 오후 3시 MJC보석직업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