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보석공학과 제15회 졸업작품전시회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상암동 DMC 갤러리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예비졸업생인 4학년 19명과 3학년 재학생 13명이 참가해 주얼리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한국의 멋을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미래의 주얼리 산업을 선도할 졸업생들이 보석 사랑과 열정을 담아 주제에 맞게 한국과 관련있는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동신대학교 보석공학과는 보석감정·감별, 주얼리디자인, 귀금속세공, 보석가공, 주얼리마케팅, 주얼리코디네이션 분야뿐만 아니라 원석처리, 보석합성, 보석·귀금속분석 등 보석·귀금속 전 분야의 이론과 실무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주얼리토털마스터(Jewelry Total Master)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2000년도에 석·박사 과정을 개설, 2003년 보석귀금속공학관련전공 석사 및 박사학위 취득자 배출을 시작으로 현재 석사학위 취득자 36명, 박사학위 취득자 49명이 배출되어 관련학과 전임교수, 겸임교수 및 시간강사, CEO 및 연구원으로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한편, 동신대학교 보석귀금속학과 학생들은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에서 주최한 제13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에서 김현정(금상-한국무역협회장상), 유창민(동상-(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상), 장원일(동상-(사)한국디지털디자인협의회장상)을 비롯해 우수디자이너상 3명, 특선 3, 입선 9명 등 총 18명의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청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