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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보석감정원과 GIA, 보석 섹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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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단결정 성장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한미감정원장 김영출 박사(우측부터)와 GIA의 아마드잔 압드리임 박사, 한미감정원 최현민 박사, 에메랄드하우스의 양상철 실장.

(사)한국결정성장학회(회장 심광보교수)와 한국결정학회(회장 김철진교수)가 공동 주최한 ‘제2회 단결정 성장 국제 학술대회’가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원주의 한솔오크밸리 빌리지센터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됐다.
 
보석 섹션 구두발표는 최근 세계적으로 빅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처리된 천연 팬시 다이아몬드와 CVD(화학기상증착) 방법 및 HPHT(고온고압) 방법으로 만들어진 합성 다이아몬드의 현상에 관해 발표가 있었다.
 
(주)한미보석감정원(원장 김영출박사)의 최현민 박사는 ‘처리 다이아몬드의 감별’의 주제로 다이아몬드에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처리방법인 코팅, 방사선조사, HPHT(고온고압)처리와 이들 처리방법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진 다단계 처리방법 등을 소개하고 각각의 처리를 통해서 나타날 수 있는 다이아몬드의 색상을 보여주었다. 또한 다이아몬드의 처리실험을 통해 다이아몬드의 색이 변화되는 과정과 변화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이렇게 처리된 다이아몬드를 감별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최현민 박사는 “현재 생산되는 합성 다이아몬드 또한 고온고압, 방사선 조사 처리 등의 방법을 이용해 다양한 색의 다이아몬드가 만들어지고 있기에 색상 처리 및 합성 다이아몬드의 판별은 반드시 전문감정기관에 의뢰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GIA의 아마드잔 압두리임 박사는 ‘합성 다이아몬드의 최근 현상’이라는 주제로 현재 CVD 합성 다이아몬드는 최대 2캐럿까지 생산되고 있으며, HPHT 합성 다이아몬드는 0.01~4캐럿까지 다양한 컬러가 나오면서 상용화 되고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마드잔 압두리임 박사는 “2003년부터 판매된 아폴로사의 CVD 다이아몬드는 갈색이 남아있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현재 상당한 기술의 진보를 이루어 냈으며, 2012년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제메시스 CVD 합성 다이아몬드 또한 온라인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며 “현재 일본에서는 멜리(쓰브) 사이즈의 합성 다이아몬드가 천연 다이아몬드와 섞여 유통되고 있으며, 시장의 혼란 방지를 위해 과학적 분석이 가능한 역량 있는 전문감정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스터 발표로는 에메랄드하우스의 양상철 실장이 ‘함침에 의한 마다가스카르 루비의 컬러 향상’, 한미감정원의 김영출 박사가 ‘잔류 방사능을 함유한 모거나이트’에 대해 발표했고, 동신대학교 석정원 교수가 ‘왕궁 스토리 주얼리 디자인 개발’, 동 대학 정진화 박사가 ‘CaO를 이용한 큐빅지르코니아 단결정 성장’, 동 대학 최혜영씨가 ‘한국전통패턴을 이용한 브로치 디자인 개발’에 대해 각각 발표에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근래 급부상하고 있는 사파이어와 같은 단결정 소재와 관련해 국책사업인 WPM(World Premier Material) 사업의 ‘수퍼 사파이어 단결정소재사업단’, ‘초고순도 SiC 단결정소재사업단’의 산업체와 250여명의 석학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 속에 진행됐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구두발표 35편, 포스터발표 60편의 총 95편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보석 섹션에서는 2편의 구두 발표와 5편의 포스터 발표가 있었다.
 
자료제공/ 한미보석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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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7-05 14: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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